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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꼭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춘천방송총국은 두번째 강원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를 오늘 특집뉴스로 전해드립니다.

첫번째 순서로, 각 대선 후보의 지지도를 하초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일이 대통령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1%,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9%,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 였습니다.

이제부턴 선두권 두 후보의 지지도가 KBS 1차 여론조사 결과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1차 지지율은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각각 45%와 35%.

이 후보가 10%p 앞섰습니다.

이 후보 지지율은 하락하고, 김 후보는 상승해 같은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차 49%에서 2차엔 43%로 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경우 1차 37%, 2차에선 42%를 얻었습니다.

1차 때 두 후보간 격차는 12%p.

이번엔 그 폭이 1%p로 좁혀졌습니다.

소극 투표층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 21%, 김문수 후보 31%를 기록했습니다

1차 때 1%p 정도이던 격차는 10%p로 벌어졌습니다.

지지여부와 관계 없이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 같은지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54%, 김문수 후보 3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은 1차 때 60%에서 6%p 줄었습니다.

반대로 김문수 후보라는 답은 1차 때 26%에서 6%p 비율로 높아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당선 가능성이 지지도보다 13%p 더 높게 나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당선가능성이 지지도보다 9%p 낮았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강원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2차]
▶ 조사의뢰자: KBS 춘천방송총국
▶ 조사일시: 25.5.25~5.27.(3일간)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영서북부권(양구/인제/철원/춘천/홍천/화천)
영서남부권(영월/원주/정선/태백/평창/횡성)
영동권(강릉/고성/동해/삼척/속초/양양)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2,000명
▶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층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영서북부 ±4.0%p 영서남부 ±3.6%p
영동± 3.8%p)
▶ 응답률: 22.4%
(8,931명 통화 2,000명 응답 완료)
▶ 질문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강원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1차]
▶ 조사의뢰자: KBS 춘천방송총국
▶ 조사일시: 5.12.-5.14.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결과표]KBS춘천총국_강원도민 여론조사 (2차)[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8_0nC0s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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