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연기 속, 생사의 기로에서 헬기가 날았다...산불 진화 헬기 실시간 대응 영상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5개 지역으로 확산한 대형 산불 진화율이 상승했다.
밤사이 산불 지역에 비가 조금이나마 내리면서 확산세를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28일 진압을 목표로 가능한 자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5개 시군의 진화율은 85%다. 전날 오후 대비 2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진화율을 살펴보면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