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처제가 진짜 어른이 됐습니다... (브라질 졸업축제)
저는 마지막에 다 같이 술마시고 춤춘다고 하길래
이안이 데리고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장인어른은 술이 너무 비싸서 술도 많이 못드시고
두다는 재밌을 것 같다더니 목석처럼 있다 왔습니다
올해 말에는 마누가 인턴십 활동을 끝내고
정직원이 되거나 자신만의 미래를 찾아 떠납니다
이안이는 저번 주부터 카롤리니 학교에 같이 다니고 있고
카롤은 농업학교 마지막 테스트를 봤지만 잘 안 돼서
이안이랑 같이 일반학교를 쭉 다닐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분이 쿠리티바 정착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당분간은 파수푼두에서 머물 것 같습니다
사실 두다랑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러려면
잘 아는 곳에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영상은 빨리 올릴 자신이 있었는데...
사흘안에 새 영상 못 올리면 3mm반삭을 하고 오겠습니다
jhaem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