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던 오픈AI가 애플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오픈AI가 애플 출신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핵심 디자인 인력까지 끌어모으며 자체 기기 개발에 나서자, 위기감을 느낀 애플은 오픈AI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때 아이폰에 챗GPT를 탑재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두 기업은 갑자기 왜 앙숙 관계로 돌변했을까요.
두 기업의 갈등은 오픈AI가 지난해 아이폰 디자인을 이끈 조니 아이브가 공동 설립한 io 프로덕츠를 65억 달러에 인수한 뒤 시작됩니다. 이후 아이브와 탕유탄을 비롯한 다수의 애플 출신 인력이 AI 전용기기 개발에 합류했고, 오픈AI는 전통적인 제품과 인터페이스를 넘어선 새로운 AI 사용방식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오픈AI는 총 400명 이상의 애플출신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김나윤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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